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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시피

더크로스 김혁건 슈가맨3

fs브릭 2020. 2. 15. 11:20

슈가맨3`(슈가맨3)에서 Don`t Cry를 부른 '더 크로스' 김혁건,이시하의 사연이 공개됐습니다.



어제 슈가맨3 는 '다시 찾은 노래'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다.

2020버전으로 다시 꾸며지는 후배가수 쇼맨으로는 여자친구와 엔플라잉이 함께 했습니다.



이날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더크로스 김혁건은 교통사고로 목이 부러지면서 신경이 3cm가량 없어져 사지마비 장애를 앓고 있어 복식호흡이 불가능해 고음을 낼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.




 "복식 호흡 보조 장치 기계를 통해 다시 노래하고 있다"고 고백했습니다.



김혁건은 "우연히 아버지가 제가 애국가 연습을 하는데 큰 소리를 내라며 배를 눌러주자 고음이 나왔다"고 말했습니다.

 "이후 병원 주차장에서 매일 애국가로 발성연습을 했다"고 말했고,  그 영상을 멤버인 이시하에게 보냈고 이에 큰 감동을 받았고 음악을 다시 시작하자는 의견이 나왔다고 합니다.



방송 이후 더 크로스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고 김혁건은 SNS에 슈가맨3 출연 소감을 밝혔습니다.

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복식 호흡 보조 장치를 소개했습니다.


“나의 유일한 히트곡인 ‘돈 크라이’를 다시 부를 수 있게 돼 꿈만 같다”고 말했고 이어서 “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해 예전 노래를 다시 부를 수 있도록 노력할 것”이라고 밝히며 앞으로의 방향을 말했습니다.


이어서“다시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계신 서울대학교 방영봉 교수님 이하 연구원님들에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"고 말했습니다.

"기적은 멀리에 있지 않고, 우리 마음 안에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”라고 도와준 모든 이에게 고마움을 표했습니다.